Guinness World Records 페이스북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살아 숨 쉬고 있는 지상 동물인 세이셸 거대 거북 '조나단'이 마침내 역대 최고령 거북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기네스 세계 기록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남대서양에 위치한 영국령 세인트헬레나섬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는 조나단은 공식적으로 올해 194세를 맞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832년 무렵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조나단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보다도 연상이며, 인류 역사에서 에펠탑이나 자유의 여신상이 건설되는 모든 과정을 동시대에 겪어낸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입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만큼 조나단은 현재 백내장으로 인해 시야가 흐릿해지고 후각을 잃어버리는 등 노화의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청력은 여전히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한때 부리가 손상되어 생명의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전담 의료진의 철저한 유기농 식단 관리를 통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보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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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경이로운 조나단의 생존력은 인간의 무병장수 방법을 연구하는 전 세계 의학계의 엄청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포유류나 인간의 신체와 달리, 거북의 세포는 세월이 흘러도 노화를 유발하거나 암세포를 만들어내는 유전자 변이에 강력한 저항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유수 의료 연구센터에서는 조나단의 DNA를 직접 채취하여 세포 변이를 억제하는 유전적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정밀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나단을 오랫동안 돌봐온 전담 수의사는 인류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통틀어 이토록 오랜 시간 생명을 유지해 온 존재를 마주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라며, 현재의 우수한 신체 상태를 감안할 때 향후 300세까지도 무난히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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