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장주 중 하나인 SK하이닉스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면서, SK그룹 전체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합산 금액이 사상 최초로 2000조 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장중 한때 SK그룹 계열 상장사 19개 종목의 총 시가총액은 2015조 9350억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직전 거래일의 마감 기준과 비교했을 때 하루 만에 무려 2.62%나 급등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폭발적인 자산 가치 상승의 일등 공신은 단연 SK하이닉스였습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56% 뛴 236만 9500원에 거래되며 고공행진을 펼쳤습니다. 이로 인해 SK하이닉스의 단독 시가총액 규모만 1688조 7483억 원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는 현재 SK그룹 전체 시가총액의 무려 83.77%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그룹 내 반도체 사업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한편, 국내 5대 대기업 집단의 시가총액 순위를 살펴보면 삼성그룹이 총 2546조 5390억 원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삼성그룹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95% 증가하며 시총 규모를 키웠습니다.
이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344조 6820억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공고히 지켰으며, LG그룹(235조 8940억 원), HD현대그룹(190조 7920억 원), 한화그룹(154조 240억 원) 등이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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