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쏟아진 다음날 꽃집에 찾아와 놀라게 만든 동물의 충격적인 정체

하명진 기자 2026.06.05 16:17:00

애니멀플래닛twitter_@chechechie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진 다음 날, 일본의 한 평화로운 꽃집에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크기의 희귀 생명체가 불쑥 찾아와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발칵 뒤집어놓은 놀라운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일본 교토시에서 화원을 운영하는 한 반려식물 집사는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날씨가 궂은데 비를 뚫고 꽃이라도 사러 온 걸까?"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두 눈을 의심케 하는 현장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괴하고 거대한 생명체 한 마리가 꽃집 입구 문턱을 넘어 바닥을 유유히 기어 들어오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화면 속 불청객의 진짜 정체는 다름 아닌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일본 현지에서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엄격히 보호하고 있는 '일본장수도롱뇽'이었습니다. 발견 당시 이 도롱뇽은 몸길이가 무려 80cm에 육박할 정도로 압도적인 덩치를 자랑해 목격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날 몰아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근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거센 물살에 휩쓸린 도롱뇽이 도심 육지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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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꽃집 주인은 즉시 지역 관할 문화재보호과에 연락해 긴급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문화재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은 거대 야생 동물과의 치열한 고군분투 끝에 도롱뇽을 안전하게 포획했으며, 부상 없이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해당 꽃집 도롱뇽 출몰 사진은 SNS상에서 순식간에 7만 6천 건 이상의 공유(리트윗)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양서류 중 하나인 장수도롱뇽은 보기와 달리 턱 힘이 상상을 초월해 사람의 손가락을 단번에 절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므로, 야생에서 마주치더라도 절대 가까이 접근하거나 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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