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의심했다" 한국 쇼핑몰 한복판에 나타난 욱일기 문신남... 시민들 경악한 현장

하명진 기자 2026.05.17 13:15:37

애니멀플래닛종아리에 욱일기 문신한 남성. 서경덕 교수 SNS


국내의 한 유명 복합 쇼핑몰에서 종아리에 거대한 욱일기 문신을 한 남성이 포착되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내에서 반복되는 욱일기 논란을 이제는 확실히 끊어내야 한다"며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 교수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의 한 쇼핑몰 무빙워크에서 목격된 해당 남성의 사진을 언급하며,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대중적인 장소에서 당당히 노출한 행위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더라도, 타인에게 큰 상처를 주는 역사적 과오의 상징을 과시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는 욱일기 문양을 섞은 그림, 차량 부착물, 의류 착용 등 유사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현충일에 아파트 외벽에 욱일기를 내건 사례까지 등장하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낸 바 있습니다. 서 교수는 이러한 행위가 일본 측에 욱일기 사용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빌미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처벌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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