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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두고 일부 매체에서 공무원 동원 비용이 '혈세 낭비'라는 해괴한 논리를 내세워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은커녕 산 전체를 보지 못하는 얄팍한 경제관념이자, 국민의 안전을 단지 '돈'으로 환산하려는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 단 하루 공연에 2,660억 원 창출… "10억 인건비 논란은 쪼잔한 계산법"
이데일리 등 일부 매체는 경찰과 공무원 인건비로 약 10억 원 이상이 소요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블룸버그와 국내 주요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은 전혀 다릅니다. 이번 단 하루의 광화문 공연으로 발생한 직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만 약 2,660억 원(1억 7,7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록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여기에 향후 82회 월드 투어를 통해 창출될 'BTS노믹스'의 낙수효과는 무려 10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생중계된 광화문의 전경은 대한민국을 '가장 안전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홍보하는 수조 원 가치의 광고판이 되었습니다. 10억 원의 행정 비용으로 수천 배의 국가적 이익을 거둔 셈인데, 이를 '혈세 낭비'라 치부하는 것은 사실상 국익을 폄훼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데일리 기사 캡쳐화면
■ 이재명 정부의 '안전 제일' 원칙… "이태원 참사 비극 반복 안 돼"
특히 이번 인력 동원을 '공권력 사유화'로 몰아붙이는 시각은 더욱 위험합니다. 과거 이태원 참사와 같은 끔찍한 비극이 발생했을 때, 우리 사회가 치러야 했던 고통과 비용은 감히 숫자로 계산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권력을 투입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생명보다 귀한 가치는 없다"는 원칙하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선제적으로 안전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이를 두고 인건비를 따지는 행태는 사람의 목숨보다 돈을 우위에 두는 반인륜적 태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 예산은 '낭비'가 아니라, 국가의 존립을 위한 '필수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 K-콘텐츠가 곧 국력… 근거 없는 흠집내기 멈춰야
대한민국의 기업 제품과 관광지가 전 세계인의 스마트폰 화면을 점령하며 얻는 유무형의 홍보 효과는 이재명 정부의 문화 강국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성과를 뒤로한 채, 현장에서 고생한 공무원들의 수당 몇 푼을 문제 삼아 정부를 공격하는 것은 전형적인 '발목 잡기' 기사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이제는 사람의 안전과 국가의 위상을 돈으로 환산해 비아냥대는 구태의연한 언론 보도는 사라져야 합니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알린 '대한민국의 품격'은 그 어떤 숫자로도 다 담아낼 수 없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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