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한테 밀린 강아지의 나라 잃은 표정 / x_@therapeuticvids
강아지에게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전부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작은 아기에게 아빠의 사랑을 모두 뺏긴다면 강아지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
해외 SNS상에서 아빠와 아기의 다정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픈 표정을 지은 강아지의 영상이 공개돼 수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아빠를 빤히 바라보며 서운함을 온몸으로 표현한 이 귀여운 질투쟁이 강아지의 표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게 하는데요.
아기한테 밀린 강아지의 나라 잃은 표정 / x_@therapeuticvids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빠는 거실 바닥에 앉아 어린 아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빠의 환한 미소와 아기의 까르르 웃음소리가 온 집안에 가득 차오르는데요.
하지만 그 행복한 풍경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집안의 원래 주인공이었던 강아지가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평소라면 아빠 품에 달려들어 꼬리를 흔들었을 녀석이지만 지금은 아빠의 관심이 오로지 아기에게만 향해 있다는 것을 눈치챈 모양입니다.
아기한테 밀린 강아지의 나라 잃은 표정 / x_@therapeuticvids
강아지의 표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두워졌는데요. 처음에는 아빠가 나를 불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바라보지만 아빠가 아기랑만 계속 장난을 치자 금세 시무룩해졌죠.
축 처진 귀와 애처로운 눈빛은 마치 "아빠, 이제 나는 안 사랑해요? 나보다 아기가 더 좋아요?"라고 묻는 것만 같습니다.
평소 활발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멍하니 바닥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달려가 쓰다듬어주고 싶게 만듭니다.
아기한테 밀린 강아지의 나라 잃은 표정 / x_@therapeuticvids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 표정이 너무 사람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아빠가 한 번만이라도 머리를 쓰다듬어줬으면 좋겠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아지는 사람만큼이나 감정이 풍부한 동물입니다. 특히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다가 새로운 식구가 생겼을 때 느끼는 소외감은 매우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질투는 단순히 미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나도 사랑받고 싶다는 간절한 표현인 셈입니다.
아기한테 밀린 강아지의 나라 잃은 표정 / x_@therapeuticvids
사실 아기와 강아지가 함께 사는 집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은 아기를 돌보느라 바쁘지만 그럴 때일수록 강아지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짧게라도 눈을 맞추고 쓰다듬어주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다행히 이 강아지도 영상이 끝난 뒤에는 아빠의 따뜻한 손길을 받았을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세상 모든 강아지가 아빠의 사랑을 아기와 사이좋게 나누며 행복한 가족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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