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시바견이 벌인 웃픈 상황 / sohu
반려견과 아기가 함께 자라는 집은 매일이 영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서로를 너무나 좋아해서 떨어질 줄 모르는 찰떡궁합 콤비들이 때로는 엉뚱한 사고를 치기도 하는데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작은 자전거에 덩치 큰 강아지를 태우고 모험을 떠나려던 두 살배기 아기의 귀여운 소동이 올라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평소 강아지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는 두 살 아기가 있었습니다.
아기와 시바견이 벌인 웃픈 상황 / sohu
듬직한 시바견과 단짝 친구인 이 아이는 어느 날 자전거를 타고 강아지와 함께 신나게 달리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꾸었죠.
엄마가 보기에는 자전거보다 강아지가 훨씬 커 보였지만 아이의 간절한 부탁을 이기지 못한 엄마는 결국 강아지를 자전거 뒤쪽에 태워줬는데요.
하지만 자전거 위에 강아지가 올라타자마자 상황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강아지의 묵직한 무게가 뒷좌석에 실리자 작은 자전거는 금세 휘청거린 것.
아기와 시바견이 벌인 웃픈 상황 / sohu
아기는 어떻게든 중심을 잡으려고 온 힘을 다해 핸들을 꽉 쥐고 허리를 굽혔습니다. 멀리서 보면 강아지를 끄는 것이 아니라 작은 산 하나를 낑낑대며 옮기는 듯한 모습에 엄마는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뒷좌석이 너무 무거웠던 탓일까. 아기는 작전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강아지를 자전거 앞부분에 태워보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강아지를 앞에 태우니 아이의 팔이 핸들에 닿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아기와 시바견이 벌인 웃픈 상황 / sohu
어정쩡한 자세로 핸들을 잡으려 애쓰는 아기와 그 뒤에 앉아 도대체 왜 출발하지 않는지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아기를 쳐다보는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습니다.
마치 강아지가 "운전기사님 왜 안 가시나요?"라고 묻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어 집안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비록 자전거 타기는 실패했지만 두 녀석이 서로를 의지하며 엉뚱한 놀이를 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줍니다.
아기와 시바견이 벌인 웃픈 상황 / sohu
아기는 강아지를 가족이자 친구로 여기고, 강아지 또한 자신의 작은 주인을 지켜주려는 듯 순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오늘도 이 댁에는 강아지와 아기의 엉뚱하고도 따뜻한 소동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해도 함께하는 시간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하다는 것을 이 작은 콤비들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집에도 이렇게 사랑스러운 콤비가 있나요? 오늘 하루, 우리 곁의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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