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浪看点
믿고 맡겼던 여자친구의 손에 반려견이 ‘낙서판’으로 변해버린 황당하고도 비극적인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현지 온라인 매체 시나칸디엔(新浪看点)에는 출장을 다녀온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일시적으로 맡겼던 자신의 강아지 몰골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사연이 게시되었습니다.
평소 예민한 성격의 강아지를 배려해 가장 신뢰하는 연인에게 돌봄을 부탁했지만, 재회 현장은 감동 대신 충격으로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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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마주한 강아지의 얼굴은 립스틱과 아이펜슬 등 각종 화장품으로 엉망이 된 상태였습니다. 여자친구는 당황한 남성에게 “출장 복귀 기념 스페셜 이벤트로 꾸며본 것”이라며, “너무 귀엽지 않으냐”라고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여 남성을 더욱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강아지는 얼굴에 가득 칠해진 화장독 위험은 물론, 귀에 꽉 묶인 고무줄로 인해 신체적 고통까지 겪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화가 난 마음을 억누르며 즉시 강아지를 챙겨 집으로 돌아왔고, 여자친구는 “장난인데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느냐”며 서운함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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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물의 피부는 사람보다 훨씬 약해 화장품 성분이 치명적인 알레르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생명을 도구화하는 행위는 명백한 학대 범주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려견은 장난감이 아닌 감정을 가진 생명체라는 사실을 망각한 철없는 행동이 한 커플의 신뢰는 물론 무고한 동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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