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기상캐스터] 밤사이 중부 곳곳 눈·비… 주말 찾아오는 '깜짝 한파'에 체감온도 뚝

하명진 기자 2026.03.09 09: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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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의 세력은 다소 약해졌지만,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오면서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퇴근길부터 밤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및 전북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집사님들께서는 특히 눈이나 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귀갓길 보행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강수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는 본격적인 찬 바람이 불어오며 주말 동안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실제 온도보다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훨씬 낮겠으니 외출 시 보온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전주가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6도, 대구 9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다음 주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점차 포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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