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리버가 코기를 가둔 '매끄러운' 기술의 정체 / sohu
평화로운 어느 날 저녁,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집사는 거실 풍경을 보고 그만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거실을 신나게 뛰어놀던 웰시코기가 웬일인지 좁은 철장 안에 갇혀 있었거든요. 억울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집사를 쳐다보는 코기를 보며 집사는 생각했습니다.
리트리버가 코기를 가둔 '매끄러운' 기술의 정체 / sohu
"혹시 도둑이 들어왔나? 아니면 코기가 혼자 들어가서 문이 우연히 잠긴 걸까?"
하지만 옆에서 꼬리를 흔들며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보며 집사는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리트리버가 코기를 가둔 '매끄러운' 기술의 정체 / sohu
집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리트리버에게 평소 하던 대로 한번 해봐!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켰습니다. 그러자 리트리버는 기다렸다는 듯 범행 재연에 나섰죠.
리트리버는 아주 익숙한 동작으로 코기를 철장 안으로 유인하더니 코기가 들어가자마자 코로 문을 툭 밀어 닫았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리트리버는 입을 이용해 문고리의 걸쇠를 정교하게 물어 올리더니 아래로 툭 떨어뜨려 완벽하게 문을 잠가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리트리버가 코기를 가둔 '매끄러운' 기술의 정체 / sohu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아주 매끄러운 동작이었죠. 리트리버가 문을 잠그는 동안 안에서 지켜보던 코기의 반응이 압권이었습니다.
처음에 코기는 형아가 놀아주는 줄 알고 신나서 들어갔지만 철컥 소리와 함께 문이 잠기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리트리버가 코기를 가둔 '매끄러운' 기술의 정체 / sohu
짧은 다리로 철장 안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형, 이거 농담이지?"라고 묻는 듯한 눈빛을 보냈지만 리트리버 형아는 이미 상황을 종료하고 여유롭게 집사를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집사는 이 똑똑한 리트리버가 혹시 나중에는 보험금 비밀번호까지 알아내서 직접 고기를 사러 가는 건 아닐까 걱정될 정도였답니다.
리트리버가 코기를 가둔 '매끄러운' 기술의 정체 / sohu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코기는 다리만 짧은 게 아니라 생각도 짧았던 걸까?", "리트리버에게 당장 가방 사줘라", "곧 학교 갈 기세다", "우리집 리트리버는 냉장고 열어서 간식 꺼내 먹는데 이건 더 심하다" 등의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비록 리트리버의 놀라운 지능 덕분에 큰 웃음을 주었지만 집사는 코기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리트리버에게 따끔하게 주의를 주었답니다.
여러분의 집에도 혹시 사람처럼 똑똑하게 행동해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천재 강아지가 있나요? 리트리버의 다음 작전은 무엇일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리트리버가 코기를 가둔 '매끄러운' 기술의 정체 / so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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