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강 위를 달려요!" 더 튼튼해진 한강버스 3월 1일 전 구간 운항 재개

장영훈 기자 2026.02.28 01:06:36

애니멀플래닛한강버스 / 서울시


여러분, 한강 위를 씽씽 달리는 한강버스를 기다리셨나요? 지난해 잠시 멈췄던 한강버스가 모든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 일요일부터 다시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전 구간 운항을 시작합니다.


단순히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보다 훨씬 안전해지고 편리해졌다고 하는데요. 우리 가족과 친구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변신한 한강버스의 새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애니멀플래닛한강버스 / 서울시


◆ 사고 걱정 없는 든든한 항로와 첨단 시스템


가장 먼저 달라진 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물속까지 꼼꼼하게 청소했다는 거예요. 서울시는 배가 다니는 길인 항로 바닥을 정밀하게 조사해서 얕은 곳은 깊게 파내고, 방해되는 이물질을 모두 치웠습니다.


또한 배가 길을 잃지 않도록 항로 이탈 방지 시스템을 새롭게 만들었어요. 만약 배가 정해진 길을 벗어나려고 하면 즉시 경보가 울려 사고를 막아준답니다.


여기에 밤에도 배가 길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바다나 강에 띄워두는 부표를 기존보다 3배나 더 큰 것으로 교체해 시인성을 확 높였습니다. 이제 어두운 밤에도 한강버스는 안전하게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한강버스 운항 시간표 / 서울시


◆ 여의도를 중심으로 더 빠르고 편리해진 노선


이번 운항 재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노선이 여의도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었다는 점입니다.


1. 동부 노선: 잠실에서 여의도를 왕복하는 노선입니다. 오전 10시에 첫 배가 시작해 저녁까지 운행됩니다.


2. 서부 노선: 마곡에서 여의도를 왕복하는 노선입니다. 여의도에서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때 환승 비용은 공짜입니다.


3. 운행 시간: 각 노선별로 하루에 16번씩 왕복하며, 약 1시간 간격으로 배가 오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오는 4월부터는 출퇴근 시간에 환승 없이 마곡부터 잠실까지 한 번에 가는 급행 노선도 생길 예정이고 꽃이 예쁘게 피는 5월 정원박람회 기간에는 서울숲에도 임시로 배가 선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죠?


애니멀플래닛한강버스 운항 시간표 / 서울시


◆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과 편안한 쉼터


기분 좋은 선물 소식도 있습니다.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무료 승선 기회를 드린다는 것.


평일에 한강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서비스 개선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시면 시원한 강바람을 공짜로 즐기실 수 있어요.


또한 배를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도록 7개 선착장 주변에 예쁜 리버뷰 가든을 만들고 망원이나 압구정 같은 곳에는 전망 쉼터도 마련했습니다.


이제 한강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쉬어갈 수 있는 멋진 휴식처가 될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한강버스 / 서울시


◆ 믿고 타는 한강버스, 3월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운항 재개를 준비했습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계속 점검해서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한강버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1일, 새로워진 한강버스를 타고 반짝이는 강물 위를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과 함께 리버뷰 가든에서 사진도 찍고 안전해진 배 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세요. 한강버스가 여러분의 새로운 봄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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