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더 줘야 할 듯" 외출한 사장님 몰래 강아지 앞에서 '재롱 잔치' 벌인 직원 (영상)

하명진 기자 2026.03.02 10:36:55

애니멀플래닛instagram 'jjanghy0_'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가게에 남겨진 직원이 벌인 뜻밖의 행동이 담긴 CCTV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장님의 반려견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직원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강아지 부탁하고 외출했더니 벌어진 일'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검은색 앞치마를 입은 한 남성 직원이 하얀 강아지 한 마리와 가게 안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 'jjanghy0_'


사건의 내막은 이렇습니다. 평소 강아지를 끔찍이 아끼던 사장님은 잠시 외출을 하게 되자, 직원에게 "내가 없는 동안 강아지가 외롭거나 우울해하지 않도록 잘 좀 살펴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사장님이 가게를 나서자마자 직원은 사장님의 부탁을 '완벽하게' 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 속 직원은 강아지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경쾌한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다리를 넓게 벌리고 양손을 휘저으며 강아지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양손을 입처럼 모아 옆으로 흔드는 이른바 '오리 춤'까지 선보이며 망가짐을 불사했습니다.


하지만 직원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달리, 강아지는 다소 당황한 듯 멀뚱멀뚱 바라보더니 급기야 뒤로 슬금슬금 물러나며 '거리 두기'를 시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그럼에도 직원은 굴하지 않고 강아지에게 다가가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재롱을 부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 'jjanghy0_'


나중에 돌아와 CCTV를 확인한 사장님은 직원의 예상치 못한 모습에 그만 웃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사장님은 "그저 잘 봐달라고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까지 온몸을 던져 놀아줄 줄은 몰랐다"며 직원의 정성에 깊은 감동을 표했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직원은 보너스를 줘야 한다", "강아지 표정이 '형 왜 그래?'라고 묻는 것 같아 너무 웃기다", "진정한 리스펙트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인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기꺼이 광대를 자처한 직원의 순수한 마음. 비록 강아지는 조금 당황했을지 몰라도, 그 진심만큼은 영상 너머의 수많은 사람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오늘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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