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터넷 사이트 캡쳐 화면
국내 이커머스 강자 쿠팡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대만 시장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관련 업계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쿠팡 대만 서비스 이용자 중 약 20만 개에 달하는 계정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사용자 ID, 이메일 주소, 구매 이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대만 내 쿠팡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외부의 악의적인 해킹 공격이나 비정상적인 접근 시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유출된 데이터의 소재지가 대만 현지로 특정되면서, 쿠팡의 글로벌 보안 시스템에 허점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 측은 즉각적인 보안 강화 조치에 나섰으며,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만약 이번 사고가 관리 소홀로 판명될 경우, 대만 개인정보보호 당국의 강력한 제재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대만은 쿠팡이 로켓직구와 로켓배송을 앞세워 '제2의 한국'으로 공들이고 있는 핵심 전략 요충지입니다. 이번 보안 사고가 급성장하던 대만 시장 내 쿠팡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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