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ida Lottery
사랑하는 반려견을 지극정성으로 돌본 덕분에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된 남성이 있어 훈훈한 감동과 부러움을 동시에 사고 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주 피네타에 거주하는 레너드 린튼(Leonard Linton) 씨입니다. 그는 현재 출산을 앞둔 임신 중인 반려견 '아이비(Ivy)'를 가족처럼 아끼며 돌보고 있었는데요.
사건은 평범했던 어느 날 시작되었습니다. 출근 전부터 컨디션이 예사롭지 않았던 아이비가 걱정되어 온종일 마음을 졸이던 레너드 씨는, 결국 집으로부터 "아이비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깜짝 놀란 그는 반려견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서둘러 업무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Florida Lottery
다급한 마음에 평소 이용하던 길이 아닌 조금 더 빠른 지름길을 택해 차를 몰던 그는, 우연히 길가에 있는 복권 판매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그날따라 묘한 이끌림에 차를 세운 그는 즉석 복권 한 장을 구매한 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놀라운 반전은 그 이후에 일어났습니다. 집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임신 중인 아이비의 건강에는 다행히 큰 이상이 없었으며, 그가 무심코 샀던 복권이 무려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라는 거액의 당첨금을 안겨준 것입니다.
Florida Lottery
세금을 제외하고도 엄청난 액수를 일시불로 받게 된 레너드 씨는 당첨 인증 사진을 찍을 때도 행운의 상징인 아이비를 품에 꼭 안았습니다. 그는 이번 당첨이 전적으로 자신을 집으로 일찍 불러들인 아이비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습니다.
레너드 씨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비가 아니었다면 그 길로 가지도, 복권을 사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아이비를 위한 근사하고 편안한 새 집을 마련해주고 싶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은혜를 갚았네요", "진정한 견공 보은이다", "평소에 얼마나 잘해줬으면 이런 복이 올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