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라로 떠난 주인이 살아있을때 찍힌 영상을 본 고양이 반응

하명진 기자
2026.01.31 08:06:24

애니멀플래닛weibo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은 비단 사람만의 것이 아닌가 봅니다. 


자신을 아껴주던 집사가 세상을 떠난 뒤, 스마트폰 영상으로나마 재회한 고양이의 애틋한 모습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갈색 줄무늬가 매력적인 고양이 한 마리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 속 고양이는 소파에 앉아 무언가에 홀린 듯 스마트폰 화면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습니다. 화면 속에는 지금은 곁에 없는 집사의 생전 모습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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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하더니, 이내 그리움을 이기지 못한 듯 화면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집사의 따스한 손길을 기억하며 애교를 부리는 듯한 행동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녀석은 화면 속 집사를 더 가까이 느끼고 싶었는지 스마트폰을 두 앞발로 꼭 끌어안으며 가쁜 숨을 내쉬기도 했습니다.


더 이상 집사가 자신을 직접 안아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끝까지 화면 곁을 떠나지 못하는 고양이의 순애보는 '고양이는 도도하고 무관심하다'는 편견을 단번에 깨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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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양이 역시 사람 못지않게 깊은 유대감을 느끼며, 사랑하는 이의 부재에 큰 상실감과 우울함을 느끼는 감성적인 동물입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동물도 이토록 깊은 사랑을 할 줄 안다니 놀랍다", "고양이의 눈빛에서 그리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평소 무심한 듯 보여도 마음속 깊이 집사를 의지하고 사랑하는 고양이들의 진심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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