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특급 '꾹꾹이' 마사지 받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borisxgregg
누가 강아지와 고양이가 서로 앙숙이라고 했나요? 그 말이 무색할 만큼 엄청난 찰떡궁합을 보여주는 특별한 강아지와 고양이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브리티시 쇼트헤어 고양이 그레그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보리스의 이야기입니다.
집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강아지를 마사지해주는 고양이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이 큰 화제가 된 것.
고양이의 특급 '꾹꾹이' 마사지 받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borisxgregg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고양이 그레그가 앞발을 이용해 잠들어 있는 강아지 보리스를 열심히 꾹꾹 눌러주고 있었죠.
이 꾹꾹이는 아기 고양이들이 엄마 젖을 먹을 때 하던 행동인데 고양이가 가장 편안하고 애정이 있을 때 하는 행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그레그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보리스에게 얼마나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인데요.
고양이의 특급 '꾹꾹이' 마사지 받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borisxgregg
무엇보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강아지 보리스가 고양이 그레그의 앞발 꾹꾹이 마사지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지 세상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보리스는 마사지가 계속되는 동안 일어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편안한 표정으로 꿀잠을 자고 있는데요.
이렇게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주는 모습을 보고 누가 감히 이들을 앙숙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고양이의 특급 '꾹꾹이' 마사지 받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borisxgregg
언뜻 보면 고양이가 강아지가 잠을 잘 자도록 도와주는 마사지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도 이 둘은 마치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하니 이들의 끈끈한 우정은 정말 특별합니다.
두 눈으로 보고 또 봐도 정말 놀랍고 신기한 광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느 누가 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 관계라고 했나요.
고양이의 특급 '꾹꾹이' 마사지 받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borisxgregg
정말 생각지 못한 귀여운 조합을 본 사람들은 "너네 정말 사랑스럽구나", "이 조합을 영원히 응원합니다", "고양이와 강아지 케미가 폭발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종을 뛰어넘는 우정과 사랑은 우리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사랑을 나누는 이 꼬마 친구들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borisxgregg Making biscuits on brother while he sleeps #britishshorthair #goldenretriever #fyp #foryou ♬ Mr. Sandman - The Chordet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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