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날씨에 너무 춥자 강아지 걱정됐던 할머니가 한 행동

하명진 기자
2025.11.23 07:14:35

애니멀플래닛reddit


매서운 영하의 날씨 때문에 혹시나 사랑하는 강아지가 감기에 걸릴까 봐 걱정했던 한 할머 님의 사연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상황에서 고민하던 이 할머 님은 강아지가 조금도 춥지 않도록 롱패딩을 꼼꼼하게 입힌 것은 물론, 강아지 전용 방한 부츠까지 신기는 세심한 준비를 하셨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 소개된 이 사진에는, 할머 님께서 강아지를 따뜻하게 무장시킨 채 버스에 함께 탑승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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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라색 패딩을 입은 할머 님의 품 안에, 회색 후드가 달린 파란색 방한 점퍼를 입은 강아지가 안겨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 강아지의 발에는 앙증맞은 전용 부츠가 신겨져 있습니다.


할머 님께서는 추운 겨울 거리를 걸을 때 강아지의 발바닥이 시리거나 땅에 달라붙어 다치지 않도록 극도로 세심한 배려를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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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강아지는 이런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듯 아주 익숙하고도 늠름한 표정으로 할머 님 품에 안겨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향한 할머 님의 진심 어린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머 님의 사랑이 온전히 전해지네요", "요즘 날씨 진짜 추운데 대단하세요", "패딩 입고 부츠까지 신은 강아지라니, 너무 귀여워요",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입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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