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은빛 털 속에 숨겨진 황금색 반전 매력! 독특한 털색 사례 연구 / sohu
영국에서 온 털 짧은 고양이 '브리티시 숏헤어'를 아시나요? 이 고양이들 중에는 털끝만 은색인 실버 쉐이드 털을 가진 예쁜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분명히 은색 고양이를 키우는데 모두가 금색 고양이라고 우겨서 혼란스러웠던 주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여성 집사님은 집에서 은색 털을 가진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은은한 은빛 털 속에 숨겨진 황금색 반전 매력! 독특한 털색 사례 연구 / sohu
고양이의 모습은 사진으로 봐도 딱 봐도 순수한 은색 털을 가진 아주 멋진 고양이였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집에 놀러 온 사람들마다 고양이를 보고 "와, 금색 고양이가 정말 예쁘네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어떤 사람은 "이 고양이는 부분적으로만 금색 털을 가진 희귀한 고양이 인가 봐요"라고 말할 정도였는데요.
은은한 은빛 털 속에 숨겨진 황금색 반전 매력! 독특한 털색 사례 연구 / sohu
주인은 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고양이는 분명히 은색인데 왜 자꾸 금색이라고 하지?"라고 오히려 고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양이가 주인을 등지고 뒷모습을 보여주는 순간 주인은 마침내 왜 사람들이 자꾸 금색이라고 말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크게 웃고 말았는데요.
바로 고양이의 엉덩이 부분 털이 한 조각 모두 반짝이는 황금색(?)이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보고 주인은 '혹시 고양이가 실수해서 무언가 묻은 것이 아닐까?'하고 만져보았죠.
은은한 은빛 털 속에 숨겨진 황금색 반전 매력! 독특한 털색 사례 연구 / sohu
다행히 아무것도 묻지 않은 천연의 털색이라는 것을 알고 주인 역시 화들짝 놀랐다고 합니다. 온몸은 은은한 은색인데 엉덩이 부분만 눈부신 금색이라니 정말 말도 안 되는 투톤 컬러였던 것.
이 엉뚱하고 재미있는 모습에 주인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는데요. 이 사진이 SNS상에 올라오자 보는 사람들은 더 크게 폭소했습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이건 희귀한 엉덩이 부분 금색 고양이네!", "마치 어릴 때부터 실수해서 바지에 똥 싼 것 같다!", "털 색깔 조합이 정말 독특하다", "고양이 세상의 한정판 에디션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은은한 은빛 털 속에 숨겨진 황금색 반전 매력! 독특한 털색 사례 연구 / sohu
이 고양이는 분명히 은색 고양이가 맞지만 숨겨진 황금색 엉덩이 덕분에 모두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금빛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반려동물들은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큰 행복을 준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물론 이 고양이가 어쩌다 저 부분만 털이 황금색으로 되어 있는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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