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목적으로 키워진 아이…평생 짧은 줄에 묶인 채 잔밥 먹으며 살아온 이 아이에게 희망을‥

장영훈 기자
2023.06.28 18:03:1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오로지 식용을 목적으로 키워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태어나 평생 짧은 줄에 묶여진 채로 잔밥을 먹으며 살아온 이 아이.


충격적인 것은 몸집이 커지만 주인이 잡아 먹을 목적으로 키웠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 아이는 식용 목적으로 키워져야만 했을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식용 목적으로 키워진 강아지 라니의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올해 나이 2살로 추정되는 강아지 라니는 정말 가슴 아프게도 식용 목적으로 키워진 아이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아이를 발견하신분의 노력과 정성으로 다행이 안전한 장소에 머물고 있고 임보, 압양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생을 1미터 길이의 짧은 줄의 세상만 봤었던 라니에게 이제 더 넓은 세상도 있다는것을 알려주실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라며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죠.


사진 속 강아지 라니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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