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강아지 싫다고 하더니 막상 키우게 되자 확 돌변해 강아지한테만 자기 품 내어주는 남친

장영훈 기자
2023.06.11 08:15:12

애니멀플래닛남친 품에 안겨 있는 강아지 / 爆怨公社


평소 자기는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입이 닳도록 말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뒤 강아지 싫다고 말했던 남자친구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보입니다.


남자친구는 주인인 여자친구를 밀어내고 강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 못한 남자친구의 반전 모습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바오위엔공쓰(爆怨公社)'에는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강아지 사랑을 빼앗긴 어느 한 여자친구 사연이 올라온 것.


그동안 쌓였던 남자친구에 대해 불평하겠다고 밝힌 여자친구 A씨는 강아지를 싫다던 남자친구 때문에 강아지를 만지고 나면 손을 씻고는 해야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 매력에 푹 빠진 남자친구의 반전 / 爆怨公社


실제로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으면 목욕을 해야 했을 정도로 남자친구가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몇 개월이 흐른 어느날 그녀는 순간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여자친구의 앞에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이토록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일까. 정말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남자친구 옆에 껌딱지처럼 딱 달라붙어서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 심지어 강아지 싫다고 하던 남자친구도 자신의 몸을 강아지에게 내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남자친구 마음을 훔친 강아지 / 爆怨公社


강아지 싫다며 강아지 만지면 손 씻으라고 말했던 남자친구가 그 사이 180도 확 바뀌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집에 남자친구가 있고 없고 따라서 강아지 태도도 달라진다는 것. 남자친구가 집에 오지 않는 날이면 강아지는 시무룩한 듯 기운 없어 보인다는 설명했습니다.


강아지의 사랑을 남자친구에게 빼앗긴 여자친구이자 강아지 주인 A씨. 그녀는 씁쓸하지만 그래도 남자친구가 강아지를 더이상 싫어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덧붙였죠.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남자는 이제 내꺼야!!라고 말하는거 같아요", "이게 무슨 반전이야", "애인을 찾았어, 전생에 내 애인", "강아지 어쩜 저래", "남자친구가 바뀐 것도 신기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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