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날 시간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도 침대에 누워 있는 집사가 너무 한심했던 강아지의 눈빛

장영훈 기자
2023.06.06 09:15:26

애니멀플래닛집사 쳐다보는 강아지의 눈빛 / tiktok_@sandgogu


벌써 해가 중천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어나지 않고 침대에 누워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그 모습을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잠시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침대에 아직도 누워서 일어날 생각이 전혀 없는 집사를 보더니 마치 한심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이키(Daiki)를 키우고 있는 집사 샌디(Sandy)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뜻밖의 영상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은 것.


애니멀플래닛한심한 눈빛으로 집사 쳐다보는 강아지 / tiktok_@sandgogu


다름 아니라 늦잠 자느라 아직도 침대 누워 있는 집사를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 다이키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이키는 아침에 밖에 나가서 산책하며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가장 싫어하는 것은 산책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집사는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그 덕분에 강아지 다이키는 아침 산책을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강아지 다이키가 아직도 일어나지 않는 집사를 한심하게 쳐다본 이유였던 셈입니다.


애니멀플래닛실망감 가득한 강아지 표정 / tiktok_@sandgogu


집사가 늦게 일어난 덕분에 아침 산책을 나가지 못해 시무룩해진 녀석은 이 모든 것이 집사의 게으름 때문이라는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본 것이었습니다.


한참 동안 침대에 누워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집사를 쳐다보던 강아지 다이키는 체념이라도 한 듯 고개를 휙 돌려서 방을 유유히 빠져 나가버렸죠.


집사 샌디는 자신이 산책하러 나가지 않아서 단단히 화난 얼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서 빨리 화난 강아지 다이키의 마음을 달래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정말 산책에 진심인 강아지입니다.


애니멀플래닛평소 집사와 강아지 모습 / tiktok_@sandgo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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