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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에 조금 늦은 사육사를 보며
단단히 화난 판다가 있는데요.
그런데 그 모습이 어찌 데이트에
늦은 남친을 혼내듯 하네요.
양쪽 허리에 앞발을
올려놓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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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한테 화내는 판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이 순간을 놓칠 수가 없어 관람객 중
한분이 순간 포착했다는 사실.
판다에게 이런 매력이 있을 줄이야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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