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알아서 꿈틀꿈틀 움직이며 돌아다니는 뱀 모양 장난감을 본 고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좀처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비앙카(Bianca)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뱀 모양 장난감을 사주자 신나서 이리저리 사냥하는 고양이 영상을 공개한 것.
영상에 따르면 집사 비앙카는 고양이를 위해 바닥에 두면 혼자 알아서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꿈틀 움직이는 뱀 모양 장난감을 사다줬다고 합니다.
잠시후 뱀 모양 장난감을 바닥에 내려놓자 정말 신기하게도 장난감 혼자 알아서 척척 뱀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는데요.
장난감을 발견한 고양이는 사냥 본능이 자극된 모양입니다. 열심히 뱀 모양 장난감을 쫓아다니면서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더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벌떡 일어나 두 앞발을 쫙 펼쳐 보이기까지 했는데요.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이처럼 집사가 자기가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는 줄도 모르고 그저 열심히 뱀 모양 장난감을 쳐다보며 쫓아다니기 바쁜 고양이인데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사냥 본능 자극하는 장난감 좋아요", "고양이 진심으로 사냥 임하는 듯", "보는 내내 힐링 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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