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도중 '높이 200m' 가파른 절벽 아래 떨어진 강아지가 45일만에 구조…'이것' 먹고 버텨

하명진 기자
2023.05.09 09:50:18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산책을 하고 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목줄이 풀렸고 강아지는 영문도 모른 채 신나게 뛰어다녔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뛰어다니던 강아지는 그만 약 200m 높이의 해안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는데요.


가족들은 서둘러 절벽 아래로 내려가 강아지를 찾았지만 그 어디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무려 한달 넘도록 실종 작업을 벌였지만 강아지는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강아지가 추락한지 45일이 지났을까. 기적처럼 관광객들이 우연히 발견하고 신고해 강아지는 구조됩니다. 강아지는 갈비뼈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말라있었죠.


알고보니 그동안 해안가의 해초와 돌에 맺힌 이슬을 먹으며 버텨왔다고 하는데요. 정말 기적 같이 살아서 돌아온 강아지.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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