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송일국이 전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놀라운 근황

장영훈 기자
2023.05.01 23:45:17

애니멀플래닛송일국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 / instagram_@songilkook


전 국민적 사랑을 한몸에 받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기억하신가요. 송일국의 삼둥이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아들이 사춘기가 시작됐다면서 남모를 섭섭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인데요.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스페설 나레이션을 맡아 출연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과 삼둥이 아들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년 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한몸에 받았죠.


7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고 밝힌 송일국은 "삼둥이가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라며 "세 명 다 키가 160㎝가 넘고 발 크기가 270mm 넘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왔냐는 소유진의 질문에 송일국은 "민국이가 조금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장난이 아니다"라고 전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은 "(민국이가) 말끝마다 '안돼요'라고 한다"라며 "애들을 껴안고 뽀뽀하는데 이제 뽀뽀 안 해준다"라고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죠.


그러면서 "만세는 여전히 뽀뽀 잘 해주는데 민국이는 1년 전부터 밀어내고 대한이가 최근에 밀어내더라"며 "요즘 정말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일국은 또 "한번은 '아빠 흰머리가 많네요' 하길래 '너희들이 속 썩여서 그렇다'라고 했더니 '그래서 할머니가 흰머리가 많구나'라고 하더라"라며 "말이 청산유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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