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생방송 진행하는 도중 코피 '주르륵' 흘려 휴지로 코 틀어 막고 방송한 배우 박재민

하명진 기자
2023.03.31 23:23:18

애니멀플래닛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


[이슈 따라잡기] 배우 겸 방송인 박재민이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중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30일 오전 생방송된 KBS 2TV '해볼만한 아침 M&W'에서는 방송을 진행 중이던 박재민이 갑자기 코피를 흘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실제로 방송하는 도중 박재민은 왼쪽 코에서 갑자기 코피가 주르륵 흘러 내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박재민은 코피가 흘렀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렇지 않은 듯 계속해서 생방송을 진행했는데요. 함께 방송 중이던 이지연 아나운서는 깜짝 놀라며 "괜찮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코피를 흘린 박재민은 "괜찮다. 내가 아파보이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코피를 닦은 뒤 휴지로 코를 막은 채 생방송 진행을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


또한 광고를 보고 온 후 박재민은 마지막 광고였던 고려은단 비타민C를 언급하며 "지금 그게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라고 농담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너무 피곤했나봅니다", "너무 바빠서 그러신건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실시간으로 봤어요" 등의 걱정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 박재민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고 단순 피로 누적으로 생방송 도중 코피를 흘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재민은 드라마 '조선총잡이', '왕의 얼굴' '내 사위의 여자', 영화 '광대: 소리꾼' '한산: 용의 출현' 등에 출연했습니다.


박재민이 진행 도중 코피를 흘렸다는 프로그램은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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