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등장에 서로 자기랑 같이 놀자면서 떼로 몰려드는 새끼 골든 리트리버들에 의해 둘러 싸여 멘붕에 빠진 고양이가 있습니다.
새끼 골든 리트리버들은 고양이랑 놀고 싶은지 꼬리를 연신 흔들어 보이면서 자기랑 놀자고 떼쓰기 시작했는데요. 멘붕에 빠진 고양이 모습이 웃프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Hog)'에는 새끼 골든 리트리버 10마리들에게 둘러 싸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크레센트 시티에서 촬영된 것으로 새끼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에게 둘러 싸인 이 고양이의 이름은 핀(Finn)이라고 합니다.
집 뒷마당에서 놀고 있던 새끼 골든 리트리버 10마리들은 고양이 핀을 보자마자 서로 자기랑 놀자며 달려들었다는 것.
고양이 핀은 자신에게 달려오는 골든 리트리버들을 피하려고 했다가 둘러싸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고양이 핀은 새끼 골든 리트리버들을 하나둘씩 피해서 무리에 빠져 나왔다고 하는데요. 순간 고양이는 얼마나 멘붕에 빠졌을까요.
집사에 따르면 고양이 핀에게 이 같은 일은 일일 행사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즉, 새끼 골든 리트리버들 10마리에게 둘러 싸이는 것이 늘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
이렇게 보면 고양이 핀이 새끼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강아지들 더미에 껴안겨서 낮잠을 자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츤데레 고양이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엽네요", "이 조합 정말 사랑스러움", "너네 정말 귀엽구나",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나라면 멘붕 온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