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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자 멍냥이들을 데리고
산책 시켜주고 싶은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잠시후 멍냥이들을 자전거를 태웠다가
뜻밖의 표정을 목격하게 되었는데요.
아니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요.
행복해 하는 댕댕이의 밝은 표정과
달리 고양이는 뭔가 잔뜩
불만이 가득한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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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댕댕이와 고양이 표정 신기하지 않나요.
아무래도 산책 나온 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안 든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집에 돌아가면
소파가 남아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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