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드문 곳에서 어미개가 새끼 낳았다는 신고로 함께 구조된 '생후 3주' 새끼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2.12.22 20:34:2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사람이 잘 지나다니지 않은 곳에서 어미개가 새끼를 낳았다는 신고로 함께 구조된 새끼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새끼 강아지 3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고 남은 새끼 강아지 2마리는 어미개와 함께 구조돼 보호소에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한 아이는 건강해 보였지만 다른 새끼는 뒷다리 하나가 없고 남은 하나는 발가락이 잘려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1일 인적이 드문 곳에서 어미개와 함께 구조된 새끼 강아지들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어미 젖을 떼고 세상을 바라봐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 상황 속에서 여전히 이 아이들에 대한 입양 문의는 없는 상황.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평생을 장애견으로 살아야할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찾아와줄 수 있길 간절히 바래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은 수유중이라 떨어뜨릴수가 없는 어미와 새끼들.."이라며 "어미와 새끼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간절히 도와주세요"라고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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