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엄마 뱃속에서 세상 나올 준비하는 중인 새끼 벨루가의 초음파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0 11:38:49

애니멀플래닛SeaWorld San Antonio


하루가 다르게 엄마 뱃속에서 쑥쑥 자라고 있는 새끼 벨루가가 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세상 밖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새끼 벨루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여기 그 동안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엄마 벨루가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새끼 벨루가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관광명소 씨월드 샌안토니오(SeaWorld San Antonio)는 새끼를 임신한 암컷 벨루가 루나(Luna) 뱃속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초음파 사진 속에는 엄마 뱃속에서 꼬물꼬물 움직이면서 세상 바깥으로 나올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 새끼 벨루가 모습이 찍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SeaWorld San Antonio


새끼 벨루가의 머리와 눈이 고스란히 사진에 포착돼 있었는데요. 한마디로 말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위대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음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은 암컷 벨루가 루나가 '허즈번드리 트레이닝(Husbandry training)'이라고 불리는 훈련을 받은 덕분이었죠.


사실 이 훈련으로 수의사들이 검사해도 암컷 벨루가 루나가 가만히 있어 초음파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는 설명인데요.


아무래도 현재는 세상 밖으로 나와 엄마 벨루가와 함께 헤엄치며 하루 하루 쑥쑥 자라고 있을 녀석. 생명의 경의로움에 숙연해지는 순간입니다.


애니멀플래닛SeaWorld San Anto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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