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 받은 새끼 강아지 임시 보호 자청했던 여성 '화들짝' 놀라게 만든 정체불명의 꼬리

애니멀플래닛팀
2022.12.04 00:07:58

애니멀플래닛tiktok_@norcal_bullybreed_rescue


태어난지 불과 얼마 안됐는데도 결국 버림 받은 새끼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것도 동물병원에 유기된 새끼 강아지.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여성이 이 새끼 강아지를 구조해 임시 보호를 하게 됐는데요. 뜻밖에도 이 강아지에게는 꼬리가 조금 독특했다고 합니다.


꼬리가 어땠길래 이 새끼 강아지는 화제를 불러 모은 것일까. 임시 보호에 나선 여성도 놀라게 만든 새끼 강아지의 꼬리 정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기까지 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시에 위치해 있는 동물보호단체 노칼 불리 브리드 레스큐(NorCal Bully Breed Rescue)는 틱톡 계정을 통해 구조한 새끼 강아지 영상을 찍었죠.


영상에 따르면 동물병원에 유기된 아메리칸 불리 새끼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느 강아지와 다를 바 없어 보이는 이 새끼 강아지는 다리가 5개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norcal_bullybreed_rescue


어떻게 된 영문일가요. 꼬리인 줄로 알았던 부분이 알고 보니 다리였던 것. 심지어 5번째 다리에는 발가락이 3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임시 보호에 나선 여성은 화들짝 놀랐고 혹시나 싶어 검사를 진행했죠. 검사 결과 꼬리 부분에 붙어 있는 5번째의 다리 경우 발목뼈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새끼 강아지가 걷고 일상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어 별도로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영상에는 새끼 강아지의 꼬리 부분을 확대한 모습이 담겨 있었죠.


누가 봐도 꼬리가 아닌 다리였습니다. 그렇게 새끼 강아지는 다리가 5개라는 의미에서 '샤넬 넘버5'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 새끼 강아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꼬리가 아닌 다리였다니", "왜 저렇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세상에 이런 일이", "말도 안됩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건강하길 바래요" 등의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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