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이 혼자 공원 떠돌아다니고 있다가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의 간절한 눈빛

애니멀플래닛팀
2022.11.23 17:40:5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공원에서 주인 없이 혼자 돌아다닌다는 신고로 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올해 2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 도대체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2일 공원에서 주인도 없이 홀로 돌아다니다 구조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사실 이 아이가 어쩌다가 가족들의 손을 놓쳐서 배회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지금 이 아이에게는 돌봐줄 가족이 필요로 하다는 것.


보호소 철장이 너무 무섭고 답답했는지 온몸을 벌벌 떨기 바쁜 이 아이. 제발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 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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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일까요"라며 "아이 공고가 끝나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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