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드문 곳에 쌀포대와 함께 덩그러니 내다버려져 있다가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말티즈

애니멀플래닛팀
2022.11.14 13:52:2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이럴거면 왜 키우려고 하는 건가요. 올해 14살로 추정되는 말티즈 강아지가 인적이 드문 곳에 쌀포대와 함께 유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심지어 아빨도 없고 뒷발 왼쪽에 발가락도 없다고 합니다. 말티즈 강아지는 이곳에 홀려 며칠이나 있었던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4일 노루목공원 인적도 드문 곳에 쌀포대와 함께 버려진 말티즈 사연이 소개됐죠.


구조된 말티즈 강아지는 이빨도 없었고 뒷발 왼쪽 발가락도 없었습니다. 여기에 쌀포대와 함께 덩그러니 버려져 있던 녀석.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아이가 먹은 나이 만큼 함께한 세월이 있을텐데.. 왜 이리도 쉬운걸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죠.


사진 속 말티즈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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