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버릴 물건 담아놓은 '커다란 검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서 코까지 골며 잠든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2.11.04 18:42:11

애니멀플래닛寶馬麻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은 고양이만이 아닌가 봅니다. 여기 집사가 버릴 물건을 담아놓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 잠든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한 집사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는 집안 청소를 하면서 벌릴 물건들이 있자 커다란 검은 비닐봉지 안에 하나둘씩 담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열심히 집안 청소를 하고 있던 그때 강아지가 보이지 않자 집사는 강아지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죠.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어 불안해진 집사.


그때 어디선가 강아지 코 고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는 소리가 들리는대로 향했고 다름 아니라 비닐봉지 안에 강아지가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寶馬麻


강아지는 집사가 버릴 물건을 담아놓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누워 세상 깊게 잠들어 있었는데요.


많고 많은 곳 중에서 왜 하필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서 잠든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모습에 집사는 사진을 찍어 공개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뭐야",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이해할 수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강아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집 마당 구석에서 자다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


오늘도 강아지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곳에서 잠을 자고 있으며 또 다시 집사를 놀라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寶馬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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