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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홀로 밭에서 삽을 들고 열심히 구덩이를 파고 있던 한 농부가 있었는데요. 잠시후 그는 구덩이에 강아지를 집어 넣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멀쩡하게 살아있는 강아지를 통째로 구덩이에 집어 넣은 농부는 삽으로 다시 흙을 덮었습니다. 그것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말입니다.
구덩이에 강아지를 파묻은 농부는 현장을 유유히 떠났죠. 누가봐도 동물학대로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정말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여기에는 대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사실은 농부가 구덩이에 강아지를 집어넣은 줄 알았는데 강아지 스스로가 구멍에 들어간 것.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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