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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자신의 눈앞에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꼬리 흔들며 반겨주는 유기견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변함없이 방긋 웃으며 꼬리를 흔드는 유기견.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지치기 마련이지만 녀석은 그럴 기미도 보이지 않았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 오히려 녀석은 눈앞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려고 연신 더 웃어 보였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자기를 데려가달라는 일종의 신호였던 것.
얼마나 빨리 가족을 만나고 싶었으면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자신을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것일까요. 한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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