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보는 앞에서 아빠 팔에 팔베개한 뒤 부럽냐면서 혀 내밀고 '질투 유발' 중인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9.24 09:15:42

애니멀플래닛許芝茗


자신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남편 팔에 팔베개하며 혀를 빼꼼 내미는 고양이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기 고양이 때문에 질투심 폭발한 집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전문매체 캣시티(Catcity)에 따르면 집사는 어느날 방에 들어갔다가 고양이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현장을 목격했죠.


그건 다름 아니라 세상 모르게 잠든 남편의 팔을 베개 삼아 누워 있던 고양이가 집사를 바라보며 혀를 내밀고는 도발(?)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남편은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깊게 잠든 상황이었는데요. 고양이는 마치 "이 자리는 내꺼야! 그리고 남편도 내꺼!"라고 말하는 듯 당당하게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許芝茗


고양이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집사는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공유를 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특히 집사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듯한 메롱 모습은 더욱 더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집사에게 도발하는 고양이 너무 귀여울 따름인데요. 사실 녀석은 차량 밑에서 발견돼 집에 데려온 길고양이 출신이라고 합니다. 사실 남편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죠.


하지만 인연이 따로 있다는 말처럼 이들은 그렇게 가족이 되었고 고양이는 오늘도 남편한테 팔베개하며 집사의 질투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許芝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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