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히 누워 쉬고 있는데 '겁도 없이' 자기 밟고 지나가는 새끼 치타에 당황한 엄마 치타의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2.09.19 18: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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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정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여기 편안히 누워서 모처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엄마 치타는 표정이 일그러지고 말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새끼 치타가 겁도 없이 누워서 쉬고 있는 자신을 밟으며 지나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뻔뻔하게 말입니다.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엄마 치타는 새끼 치타들을 출산했습니다. 다행히 새끼들은 무럭무럭 건강히 자랐고 어느덧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로 자라있었죠.


다만 에너지는 넘쳐나는데 일정한 공간에 갇혀 지내다보니 에너지를 발산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형제와 놀거나 엄마랑 놀아야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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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엄마 치타가 편안히 누워서 쉬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치타는 심심했고 누워 있는 엄마에게 장난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바로 누워 있는 엄마를 모른 척하고 밟고 지나 가는 것. 순간 엄마 치타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왜 나를 밟고 지나 가는 거야"라며 당황해 했죠.


새끼 치타가 겁도 없이 자신을 밟고 지나갈 거라고는 전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엄마 치타는 그저 어안벙벙했는데요. 그 모습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히 엄마한테", "아무리 심심해도 이건 아니지", "너 정말 못 됐구나", "이건 아니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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