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진 찍으려 옆에 앉은 관람객에게 거침없이 '응큼한 행동' 벌이며 좋다고 웃는 오랑우탄

애니멀플래닛팀
2022.09.17 07:06:0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oummy_thebootymaker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서 옆에 자리 잡고 앉은 관람객의 볼에 뽀뽀를 하는 오랑우탄이 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그 이후입니다.


다짜고짜 관람객의 가슴을 대놓고 만지는 등 대놓고 응큼한 행동을 벌이며 좋다고 웃어 보이는 오랑우탄이 있어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태국에서 피트니스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오미(Oummy)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물원에 갔다가 겪은 황당한 일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오랑우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던 그녀는 조심스레 앉아 포즈를 취했습니다. 오랑우탄은 한두번 사진 찍어본 게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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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살짝 살펴보던 오랑우탄은 오미의 볼에 뽀뽀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오미의 손을 자신의 입에 가져다 대는 등 스킨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대놓고 오미의 몸을 휘감고 가슴을 만지는 오랑우탄. 생각지도 못한 오랑우탄의 행동에 오미는 당황했고 오랑우탄은 이를 즐기기라도 하는 듯 음흉한 표정까지 지어 보였죠.


충격 그 자체인데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화들짝 놀란 오미는 오랑우탄을 뿌리치고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제서야 오랑우탄의 스킨십은 끝날 수가 있었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큼하네요", "이게 도대체 뭐야", "뭐야. 이 자식. 충격적이네", "웃는 것 좀 보세요", "사실 오랑우탄 아닌거 아냐?", "충격적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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