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오려면 산 타고 20분이나 걸리는 인적 드문 절인데…누군가 밤에 강아지를 버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9.13 19:00:3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인적이 드문 절에 누군가 강아지를, 그것도 2마리나 버리고 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짓을 벌인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2일 인적 드문 절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강아지들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평소 인적이 드문 절인데다가 걸어오려면 산 타고 20분이나 되는 거리에 두 강아지가 버려진 것 같다는 스님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문제는 구조된 아이들이 심각한 피부병을 앓고 있었고 얼마나 굶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기운도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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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대체 왜이리도 쉬운 걸까요... 아이들 공고가 이제 끝나갑니다"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절에 유기돼 구조된 아이들은 닥스훈트와 실크테리어 종으로 각각 5살로 추정됩니다. 도대체 이 아이들은 왜 버려진 것일까.


사진 속 두 강아지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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