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가 대놓고 자기 눈앞에서 밥그릇 '송두리째' 뺏어 먹자 강아지가 지어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2.09.02 08:09:29

애니멀플래닛tiktok_@jacob_750812


자신보다 몸집이 앙증맞고 작은 새끼 고양이가 눈앞에서 대놓고 자신의 밥그릇을 송두리째 빼앗어 먹고 있자 몹시 기분이 언짢은 강아가 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고개를 푹 숙인 채로 눈길을 힐끔힐끔하며 집사에게 자기 좀 도와달라고 간절히 도움을 요청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자이시에 사는 집사는 5살된 모카(摩卡)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한집에 사는 새끼 고양이가 자신의 밥을 훔쳐 먹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물론 화가 났지만 상대가 새끼 고양이다보니 자리에 앉아서 분노를 꾹 억누르고 있었죠. 평소 철이 들었던 강아지 모카는 노발대발하기보다는 복잡한 눈빛으로 새끼 고양이를 쳐다봤는데요.


또한 강아지 모카는 집사를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새끼 고양이한테 자기 밥그릇을 송두리째 빼앗긴 현실이 서러운 듯 곧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어 보이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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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지켜보던 집사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강아지 모카를 위해 따로 새 밥그릇을 챙겨줬는데요. 그러자 뜻밖의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새끼 고양이가 자신이 먹던 밥그릇을 내버려두고 강아지 모카에게 새로 준 밥그릇을 탐내기 시작하는 것. 이에 도저히 참지 못한 강아지 모카는 으르렁하며 경고하기까지 했는데요.


다행히도 집사가 서둘러 새끼 고양이를 떨어뜨린 덕분에 강아지 모카는 그 이상 분노하지 않고 평온한 상태에서 밥을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새끼 고양이를 예뻐하고 잘 돌보는 강아지 모카이지만 밥을 송두리째 빼앗긴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것 같다는 집사.


못 마땅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으로 자신의 기분을 표출하는 것으로 화를 참아낸 강아지 모카가 너무 기특하다며 밥 먹을 때 더욱 더 신경 써야겠다고 집사는 다짐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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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_750812 飯飯被小貓偷吃了,有沒有這麼氣~#cat #dog #中途 #上推薦通知我 #寵物 #網紅 #嘉義市 ♬ 原聲 - 嘉義市米克斯寵物友善餐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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