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품에 자기 아닌 다른 강아지가 안겨 있자 '질투심' 폭발한 경찰견이 보인 의외의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2.09.01 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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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견은 말 그대로 경찰용으로 훈련 받은 강아지를 가리키는 것으로 후각을 이용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검거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강아지입니다.


또한 각종 사건이나 수색 작업에도 동원이 되는데요. 한마디로 말해 경찰견은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강아지라고 할 수 있죠.


보통 많은 사람들은 경찰견의 업무 특성상 경찰견을 생각하면 늠름하고 의젓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경찰견도 영락없이 강아지라는 사실.


여기 경찰관 품에 자기가 아닌 다른 강아지가 품에 안겨 있자 질투심이 폭발한 경찰견이 있어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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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업무를 마친 경찰견이 자신을 담당하고 또 같이 근무하는 경찰관을 기다리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경찰관 품에는 작은 새끼 강아지가 안겨 있었죠. 그 모습을 본 경찰견은 순간 서운함과 함께 질투심에 불 타올랐죠.


아무리 암묵적인 동료 관계라고 하지만 경찰견도 엄연히 사랑을 받고 싶고 관심을 받고 싶어한 강아지였던 것. 결국 경찰견은 의외의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야 하는데 일어나지 않고 버티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도 안아달라는 일종의 시위 아닌 시위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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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경찰관은 질투심 폭발한 경찰견을 달래주기 위해 경찰견을 등에 업어줬다고 하는데요. 물론 한손에는 조금 전 안고 있던 새끼 강아지를 들고 말이죠.


경찰관이 자신을 등에 업혀주자 경찰견은 언제 그랬었냐는 듯 해맑게 웃어 보이며 좋아했는데요. 역시 경찰견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했습니다.


등에 업히며 이동하는 내내 경찰견은 마치 "히히히히히" 웃으며 세상 전부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귀여운 경찰견", "늠름해서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역시 경찰견도 강아지였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경찰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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