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바다표범의 놀라운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 걸까요.
한 누리꾼은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본 훗카이도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촬영한 바다표범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족관 유리벽에 부딪쳤는지 아니면 기대고 있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얼굴이 찌부(?) 되어 있는 바다표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문제는 찌부되어 있는 바다표범의 모습이 마치 수족관 안에 설치돼 있는 돌덩이들과 비슷해 순간 돌덩이가 아닌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오동통한 몸이 찌부가 되면서 더더욱 바다표범의 몸은 두툼해졌고 그 모습이 수족관 내 설치돼 있는 돌덩이와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이런 오해가 생긴 것인데요.
더더욱 신기한 것은 불편하지도 않은지 바다표범이 한동안 사진 속 모습처럼 가만히 있었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바다표범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몸을 움츠러 들고서 유리벽에 기대고 있는 바다표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네요", "고양이과인가?? 이해 불가이네요", "너 정말 대단하구나", "왜 이러는지 궁금함", "이런 반전 매력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アザラシが岩に擬態するまでの流れもご覧ください。 pic.twitter.com/SmgxJlpPDO
— ガッチリカ (@GacchiRika) August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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