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게도 집사가 화장실 들어가면 뒤따라 들어가 거울 속 '자기 얼굴' 보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4.09 09:44:08

애니멀플래닛甘佩蓉


자기 자신을 정말로 많이 사랑하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자기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더욱 신기한 사실은 집사가 화장실에 가면 쪼르르 따라가서는 거울 속 자기 얼굴을 확인한다고 하는 것.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며 얼마나 많이 잘생겼는지를 몇 번이고 확인한다는 고양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甘佩蓉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미미(咪咪)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있는데 집사가 화장실 갈 때면 신기하게도 졸졸 뒤따라오고는 하죠.


녀석이 화장실을 따라 들어가는 이유는 집사가 걱정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큰 오산이었습니다. 오로지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기 위해 집사 따라서 화장실을 들어간 것.


실제로 세면대 위에 올라가 거울을 쳐다보는 고양이 미미는 두 눈 휘둥그레 뜨고서는 유심히 거울 속 고양이를 살펴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甘佩蓉


심지어 자기 얼굴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얼굴이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 거울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인지 신기합니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고 몇십 번을 이렇게 쳐다본다는 녀석.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거울을 보려고 화장실 따라 들어오는 고양이 미미의 남다른 자기 사랑이 눈길을 끄네요.


한편 남다른 고양이 미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웃기네요", "보는 내내 웃었네", "자기가 잘난 줄 아나봐요", "멋짐 폭발", "자기애 충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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