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세월이 있을텐데도…공고가 끝났지만 이 아이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4.02 15:15:1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올해 8살로 추정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신고자 분이 동물병원에 맡겨줘 보호소한 이 아이. 그런데 가슴 아프게도 이 아이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일 동물병원에 맡겨져 보호소로 입소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무슨 이유로 녀석이 동물병원에 맡겨져 보호소로 입소하게 됐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녀석을 찾는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


이 아이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리고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길래 이토록 녀석은 혼자가 되어야 했을까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8년입니다. 함께한 세월이 있을텐데 공고가 끝났지만 이 아이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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