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맴돌다가 구조돼 평생 함께 할 가족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9 14:53:0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공사현장에서 맴돌다가 구조된 뒤 현재는 임보처에서 지내며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8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의 이름은 주주. 녀석에게 소원이 있다면 그건 바로 함께 할 가족을 만나는 것. 이 아이의 소원을 들어줄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8일 공사현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주주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강아지 주주는 공사현장 일용직으로 일하시는 분이 불상해서 몇 번 빵을 챙겨주니 떠나지 않고 꼬박 그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듯이 서성거리고 있던 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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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보호소로 인계되었고 좋은 이모와 삼촌들을 만난 덕분에 사상충 치료 마치고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다는 녀석.


엘씨케이디 측은 "우리 주주 평생 엄빠 만나길 매일 씩씩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사람과 눈 마주칠 줄도 알고 사랑받는 방법도 알고 똑똑한 아이예요. 한번만 더 눈여겨봐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주주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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