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판자대기에 태어났다가 구조돼 임보처에서 지내는 '생후 2개월' 강아지 두리의 소원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2 11:20:4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사람이 드문 야산에서 집 없이 떠돌며 지내는 어미개가 있었습니다. 어미개는 판자대기에 새끼를 낳았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바로 강아지 두리입니다.


신고로 어미개와 새끼가 한꺼번에 보호소에 입소했지만 어미개는 사상충 양성 반응이 나와 치료가 필요해 떨어진 상황.


그렇게 어미개와 떨어진 강아지 두리는 현재 임보처에서 지내며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 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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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1일 사송동 야산에서 집 없이 떠돌던 어미개에게서 태어난 강아지 두리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사상충 양성이 나와 치료가 시급한 어미개와 떨어져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는 강아지 두리는 생후 2개월된 아이로 1차와 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 아이가 언제까지 임보처에서 지낼 수는 없다는 것. 그래서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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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두리가 평생 엄빠 만나길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새 임보처에서 머물며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길 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두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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