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기 화장실서 두 발로 서있길래 걱정돼 가까이 다가간 집사가 웃음 '빵' 터진 이유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2 09:44:0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eanbao_meow


화장실에서 두 발로 서있는 고양이 모습을 보고 걱정된 집사가 있었습니다.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에 집사는 고양이에게 가까이 다가갔죠.


잠시후 고양이가 왜 두 발로 서있었는지 알게 된 집사는 그만 웃음을 빵 터뜨렸는데요. 도대체 고양이는 왜 화장실에서 두 발로 서있었던 것일까.


한집에 두 고양이 자매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장실에서 두 발로 서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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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가 자기 전용 화장실에서 두 발로 서서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습니다.


처음 고양이 모습을 본 집사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지?"라는 생각으로 고양이 행동을 유심히 관찰했는데요. 한참 고양이 모습을 지켜본 집사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죠.


알고보니 고양이가 화장실에 두 발로 서있었던 것은 배에 힘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고양이는 화장실에서 맛동산을 생성 중에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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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자 고양이는 두 발로 일어서서 온힘을 배에 집중했고 그렇게 고생한 끝에 고양이는 무사히 맛동산을 배출할 수가 있었는데요.


이후 고양이는 볼일을 다 봤는지 앞발을 땅에 내딛고 유유히 화장실을 빠져 나왔다고 합니다. 보통의 고양이들은 네 발을 땅에 딛고 있는 힘껏 배에 힘을 주는데 반해 두 발로 서서 볼일을 보는 녀석.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힘든 하루를 보냈네요", "왜 저런 자세로 볼일 보는지", "정말 신기하네요",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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