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산책하던 도중 사라려 버린 강아지가 혼자서 7번 버스 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5 13:34:08

애니멀플래닛Charlotte Jones


함께 산책하다가 거위떼를 보고 뒤쫓다가 돌연 사라져버린 보더콜리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버스를 타고 집에 혼자 알아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영국 일간 더썬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주 스티버니지에 위치한 공원에서 보더콜리 강아지 페퍼(Pepper)는 주인 커플과 함께 산책 중이었죠.


그때 마침 거위떼들이 눈앞을 지나갔고 흥분을 참지 못한 보더콜리 강아지 페퍼는 목줄을 끊고 거위떼를 두쫓았는데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주인 샬런 존스(Charlotte Jones)는 남자친구 새프런 캡스(Saffron Caps)와 함께 보더콜리 강아지 페퍼를 잡아보려고 했지만 이미 사라진 뒤였죠.


애니멀플래닛Charlotte Jones


혹시나 싶은 마음에 주인 샬런 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보더콜리 강아지 페퍼를 잃어버렸다며 도와달라고 글을 올렸는데요.


그 사이 보더콜리 강아지 페퍼는 공원에서 약 4km 떨어진 시내까지 걸어갔고 혼자 알아서 7번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운전기사는 같이 올라탄 승객이 있어 녀석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는 그냥 버스에 태웠죠. 이후 녀석은 혼자서 버스 한쪽에 자리 잡고 앉았는데요.


때마침 한 시민이 샬런 존스의 SNS에 올린 보더콜리 강아지 페퍼 사진을 보고 녀석과 똑닮았다는 생각에 DM을 보내 강아지가 버스에 있다고 알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Charlotte Jones


이후 보더콜리 페퍼는 정거장에서 내려 누군가를 기다렸고 잠시후 주인 샬런 존스와 남자친구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주인을 보자 보더콜리 페퍼는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반갑다며 꼬리를 격하게 흔들며 두 사람을 반겼다고 하는데요. 혼자서 버스 타고 집에 돌아갈 생각을 한 보더콜리 정말 너무 똑똑한 것 아닙니까.


이들 커플은 자신의 강아지를 발견하고 SNS로 연락준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평소 똑똑함을 자주 보여줬다는 보더콜리 강아지 페퍼.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혼자 버스 타고 집에 가다니 진심 똑똑", "말도 안돼요", "이게 정말 가능하다고요", "나도 집 가는 길 자주 헷갈리는데 신기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Charlotte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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