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왔다 호기심 못 참고 얼어붙은 강에 뛰어들어갔다 '얼음 조각' 매달린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0 13:23:12

애니멀플래닛Friends of the Wyandotte Firefighters IAFF Local 356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래브라두들 강아지가 겁도 없이 얼어붙은 강에 뛰어들었다가 얼음조각에 매달려야만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강에서는 루시(Lucy)라는 이름을 가진 래브라두들 강아지가 얼움물에 빠지는 일이 있었죠.


다행히도 강아지는 익사하지 않았지만 겨우 간신히 얼음 덩어리 위로 올라가서 추운 날씨에 강 위를 표류해야만 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손을 합쳐서 얼음 조각에 매달려 있는 래브라두들 강아지 루시를 무사히 구조하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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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을 구조하기 위해 잠수복을 입은 구조대원까지 투입이 됐는데요. 다행히 래브라두들 강아지 루시는 주인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죠.


구조할 당시 구조대원은 밧줄을 붙잡은 채로 강에 들어가서 어렵사리 래브라두들 강아지 루시를 구조했는데요.


위험을 무릅 쓰더라도 소중한 생명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살만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감동적입니다", "강아지는 다음에 조심했으면",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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